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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반도 평화대회>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총괄관리자
  • 작성일: 2026.04.28. 13:57
  • 조회수: 50

침략전쟁에 반대한다!
한반도 평화공존 길을 열자!

2026.04.25. <2026 한반도 평화대회> ©한반도평화행동

4.27 판문점 선언 8주년을 즈음하여 한반도평화행동은 4월 25일(토) 종로 보신각에서 <2026 한반도 평화대회>를 개최하고, 세계 곳곳의 침략전쟁 중단을 호소하는 한편 한반도의 불안정한 휴전상태를 종전과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침략전쟁에 반대한다!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을 열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NO WAR YES PEACE”, “적대와 전쟁을 끝내자”,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휴전을 종전으로”를 외치며 전쟁이 아니라 평화공존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4.25. <2026 한반도 평화대회> ©한반도평화행동

이번 평화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군사적 긴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반도 역시 불안정한 휴전상태와 남북 간 소통 채널 부재, 군비경쟁의 악순환 속에 놓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사전행사 차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쟁반대평화마당>이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터는 본 대회가 이어졌습니다.

<전쟁반대평화마당>에는 생명평화, 탈핵, 군 인권, 국제연대, 한반도 평화 의제를 다루는 시민단체들이 참여했습니다. 각 단체들은 시민국방백서 배포, 신규핵발전소 반대 캠페인, 재난참사를 기억하는 리본 나누기,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존운동 알리기, 우크라이나 고려인 연대 활동, 팔레스타인 연대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과 평화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2026.04.25. <2026 한반도 평화대회> ©한반도평화행동

본 대회에서는 브라질 바투카다를 연주하는 평화퍼포먼스팀 레츠피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반도평화행동 공동대표인 이정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박승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의 여는 말씀, 가수 홍순관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평화운동가 미니, 이태호 한반도평화행동 공동집행위원장, 예술인 이씬정석, 참여연대 자원활동가이자 푸른숲발도르프학교 11학년 김지성이 각각 발언했습니다. 평화의나무 합창단 공연 뒤에는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대표한 참가자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낭독했습니다.

정전협정 체결 이후 70년이 훌쩍 지났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을 법적으로 끝내지 못한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불안정한 휴전을 종전과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은 과거의 합의를 반복하는 구호가 아니라, 우발적 충돌을 막고 군사적 긴장을 낮추며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 과제입니다. 한반도평화행동은 “전쟁 없는 세상과 평화공존의 한반도는 멀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침략전쟁에 반대하고 적대와 전쟁을 끝내며 휴전을 종전으로 바꾸기 위한 시민들의 행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2026.04.25. <2026 한반도 평화대회> ©한반도평화행동

 

<2026 한반도 평화대회>를 함께 만들어주신 피스메이커들 (2026.04.28. 기준)

강미영, 강민신, 강복현, 강욱천(문화예술기획), 경영숙, 고경환, 구갑우, 권애현, 권용승, 권은하, 김경숙, 김경순, 김경원, 김귀옥, 김규태, 김금옥, 김금자, 김기준, 김대용, 김덕진, 김도영, 김동현, 김득중, 김모드, 김미나, 김미라, 김미애, 김민정, 김선철, 김선화, 김송주, 김순애, 김승희, 김연수, 김영남, 김영애, 김영주, 김옥임, 김윤식, 김윤정, 김은주통일의병, 김재광, 김정이, 김정임, 김지나, 김지현, 김진령, 김춘식, 김충례, 김태영, 김행희, 김현중, 김형주, 김희경, 김희숙, 김희정, 나핵집, 남부원, 노태술, 노형욱, 뉴코리아,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류후남, 문병식, 문춘택, 문호일, 미류, 민경민, 민만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박기범, 박미영, 박서윤, 박수봉, 박순성, 박영만, 박영인, 박인선, 박재신, 박종순, 박종희, 박지욱, 박창길, 박혜경통일의병, 박효순, 방은미, 배서옥, 배은미, 백기덕, 백기순, 백미순, 백선기, 백왕순, 백운성, 백은숙, 백현희, 봉진종, 서규순, 서덕현, 서복경, 서재경, 서정자, 서채완, 서화진, 손연정, 손영주, 손은경, 손은순, 송경욱, 송기운, 송성영, 송은숙, 송재숙, 시민평화포럼, 신동인, 신명훈, 신선희, 신승민, 신종원, 신희정, 아무개통일의병, 안도연, 안민환, 안영주, 안재호, 안정천, 양여옥, 양이현경, 양희창, 여수하명서, 여정화, 여혜숙, 연제복, 염창근, 예명숙, 오미령, 오성록, 오점환, 왕인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유미화, 유윤식, 유정애, 유현주, 윤미정, 윤석인평화, 윤승환, 윤영상, 윤영상(카이스트), 윤원정, 윤정희, 윤준하, 윤혜진, 은하, 이경란, 이경숙, 이경호, 이귀성, 이동교, 이동엽, 이명애, 이명옥평화, 이명자, 이미경, 이봉녀, 이상엽, 이석문, 이성훈, 이소영, 이숙, 이순남, 이영숙, 이영희, 이영희마산, 이예정, 이용선, 이윤서, 이윤선, 이은경, 이은영, 이은정, 이익범, 이인수, 이일중, 이재호, 이재희, 이정아, 이정희, 이주영(어린이문화연대), 이주현, 이중인, 이지원, 이진수, 이현미, 이현숙, 이현주, 이혜연, 이혜정, 이회숙, 이희상, 임승희, 임영철, 임은주, 임정완, 장길현, 장병권, 장수미, 전재명, 전지윤, 전체, 정성희, 정세은, 정순덕, 정영미, 정영수, 정욱식, 정은경, 정종미(세종), 정종옥, 정주진, 정준채, 정토회부천백순향, 제갈원, 조미애 조계종, 조미자, 조연풍, 조영미1, 조영미2, 조창성, 조향연, 조혜연, 진장권, 찬물, 참여연대, 채현기, 최광수, 최상륜, 최상천, 최성희, 최수산나, 최영란, 최영민, 최유진, 최인미, 통일의병부안리, 표경민, 하승창, 하헌미, 한경진,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한금희부천시민, 한대수, 한명수, 한선화, 한성락, 한유진, 한형종, 흥사단, 해파랑, 홍성호, 홍정혜, 황경선, 황광석, 황수환, 황윤선1, 황윤선2, 황종욱, 황희선, 후원, CHOI EUNJU, DMZ평화네트워크, SUHOFAMILY

침략전쟁에 반대한다!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을 열자!
NO WAR YES PEACE
적대에서 공존으로, 휴전을 평화로

<2026 한반도 평화대회>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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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메세지

침략전쟁에 반대한다!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을 열자!

‘전쟁 없는 세상,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향한 여정에 함께해 주십시오! 

전쟁과 죽음의 소식이 끊이지 않는 시대입니다. 2022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미 5년을 넘겼습니다. 23년 10월 이후 지속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인구의 3%가 넘는 7만 4천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최근 이란에서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폭격을 당해 170여명의 어린이가 한꺼번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개전 이래 목숨을 잃은 이들은 이미 수천을 헤아립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 허망한 죽음과 마주해야 할까요? 

열전에서 한발 비켜나 있는 듯 보이지만, 한반도도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남북은 경쟁하듯 군사훈련과 무기 시험발사에 국가적 역량을 허비했습니다. 교육과 복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었습니다. 남북 간 모든 소통 채널이 끊긴 상황에서 우발적 사고, 오해와 오판으로 인한 무력 충돌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경고는 그저 뻔한 이야기로 치부될 뿐입니다. 그 사이, 남북은 다른 나라의 비극을 틈타 무기를 팔고 방위산업을 선전하며 죄 없는 이들의 죽음에 조용히 ‘일조’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죽음과 위태로운 남북관계를 마주하며 우리는 자문하게 됩니다. ‘과연 평화는 가능한가’, ‘이 한 줌의 사람들이 과연 변화를 만들 수 있는가’. 전쟁은 평화를 외치는 이들을 때때로 절망케 합니다. 하지만 지난 날 최악의 상황을 막아낸 건 조용히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 탱크 앞에 맨몸으로 나섰던 사람들, 불의에 침묵하지 않았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전쟁 없는 세상,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외치며 다시금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랫동안 우리는 국가가 일으키는 전쟁에 너무도 관대했습니다. 개인 간에 철저히 금지되는 무력이 국가이기에 너무 쉽게 정당화됐습니다. 전쟁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지금 중동의 상황은 전쟁이 더 큰 위험, 더 큰 희생, 더 큰 폭력으로 이어질 뿐임을 보여주는 비극적인 예입니다. 또한 민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금지하는 국제법이 얼마나 쉽게 무시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 맞서, 우리는 우리 정부와 세계 각 국이 다시금 대화와 외교로 회귀하고, ‘평화우선의 원칙’을 따르도록 끊임없이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발걸음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30년 넘게 이어져 온 대화와 협상, 그 끝에 남은 것은 ‘회의’와 ‘피로감’입니다.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이슈는 ‘소모적’이고, ‘답이 없는’, 그래서 아무도 건드리고 싶지 않은 주제가 되었습니다. 논의조차 되지 않는 문제는 결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지금 한반도 평화를 다시금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수 있는 주체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 바로 우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를 좀 더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꿈꾸는 평화’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안에 평화를 만들고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경험에 바탕한 평화는 머릿속 평화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 협력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작은 나사 하나가 빠진 기계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듯이, 우리는 서로의 평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듯이, 전쟁과 증오의 시대가 가고 하루 빨리 평화와 공존의 세상이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멀지만 꼭 가야할 이 평화의 여정에 함께 해 주십시오. 

2026년 4월 25일
한반도 평화행동 참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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