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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에 20만 명 서명 전달

  • 작성자: 총괄관리자
  • 작성일: 2023.10.13. 16:15
  • 조회수: 1739

전 세계에서 모은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

(Korea Peace Appeal) 206,629명,

워싱턴 현지에서 미국 국무부에 전달, 상·하원 의회 면담

다시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 서 있는 한반도,

무력 충돌 예방과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촉구 

‘지금, 평화’를 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 전해 


20231010_국무부 면담

사진=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Korea Peace Appeal Campaign(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78차 유엔 총회 1위원회(군축 및 국제안보 관련 의제를 다루는 위원회) 시기에 맞춰, 전 세계에서 3년 동안 20만 명 넘게 참여한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Korea Peace Appeal)>과 글로벌 시민평화운동의 결과를 유엔과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에 있습니다. 대표단은 현지 시간 10월 10일, 워싱턴 현지에서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국에 20만 명의 Korea Peace Appeal 서명을 전달하고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다시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 서 있는 정전 70년 한반도의 상황을 널리 알리고, ‘지금, 평화’를 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였습니다. 

Korea Peace Appeal Campaign 대표단은 면담을 통해 한반도 전쟁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미국 정부가 ‘힘에 의한 평화’ 정책과 군사적 압박을 중단하고 무력 충돌 예방과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더불어 한반도 종전과 평화에 대한 전 세계 시민사회와 종교계의 강력한 지지와 헌신적인 활동을 상세하게 전하며, ‘평화 우선 접근법(Peace First Approach)’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대표단은 이어 미국 의회 Michael McCaul(하원 외교위원장, 공화당), Edward Markey(前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 Brad Sherman(하원 외교위원회, H.R.1369 한반도 평화법안 발의자, 민주당), Barbara Lee(하원 예산위원회, H.R.1369 한반도 평화법안 공동발의자, 민주당), Gerald Connolly(하원 외교위원회, Korea Caucus, 민주당), Bill Pascrell(하원 세입위원회, 민주당) 의원실 등을 면담하여 한반도 상황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상세하게 전하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미국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H.R.1369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 한반도 평화법안>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에게 공동 발의 동참을 요청하였습니다. 

Korea Peace Appeal Campaign은 한국전쟁 발발 70년이었던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적대를 멈추고 남북·북미 관계를 개선합시다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시다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듭시다 ▷제재와 군사 위협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합시다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하고 한반도·아시아 평화공존 실현합시다 ▷군비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합시다”라는 요구사항에 대한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운동(Korea Peace Appeal)을 진행해 왔습니다. 시민사회와 종교계가 협력한 글로벌 시민평화운동의 결과로 전 세계 180개 넘는 국가에서 206,629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시민들의 평화행동에 응답하고 공명한 목소리들도 이어졌습니다.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지자체장,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국내외 다양한 인사들이 서명에 함께하였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프란치스코 교황, 달라이 라마 등 대표적인 종교 지도자들도 평화를 향한 여정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왔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리마 보위, 시린 에바디, 타우왁쿨 카르만)과 수상 단체(핵무기철폐국제캠페인 ICAN,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 IPPNW, 퍼그워시 회의) 대표들, 前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토마스 퀸타나 등도 서명에 동참하여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Korea Peace Appeal Campaign은 서명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 문제를 환기하고, 적대 관계 개선과 평화협정 체결이 한반도 갈등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법이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Korea Peace Appeal Campaign 대표단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한인 동포 단체, 종교계, 미국 평화단체, 국제 평화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뉴욕과 워싱턴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행진과 집회, 동포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엔 사무처와 주 유엔 한국 대표부에 20만 명 서명을 전달하였으며, 유엔군사령부 중립국감독위원회를 맡고 있는 스웨덴과 스위스 주 유엔 대표부도 면담하여 한반도 위기에 대한 의견과 캠페인 활동을 상세하게 전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202310_워싱턴 DC 의원 면담 모음

20231010_미국 의회 면담

20231010_미국 의회 면담사진=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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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년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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